[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지구촌 국제화와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 관광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외국어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시는 중국어(3월 13일~5월 8일), 일어(6월 4일~7월 30일), 영어(10월 1일~11월 26일) 반을 개설하여 시민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에 개설하는 중국어 강좌 수강신청을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중국어 강좌는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3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25회(주 3회)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시 투자통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70-8459)로도 가능하다.

한편 중국어 강좌는 2001년 개설하여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456명이 수료했고, 6월에 개설예정인 일어강좌는 2010년에 개설하여 올해 4회째 운영, 93명이 수료했고, 영어강좌는 올해 신규 개설한다.

시 관계자는 “목포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발 돋음 하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을 의사소통 문제 해결이기 때문에 다양한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기개발을 통해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의식을 함양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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