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열)가 오는 23일 자유시장 내 남진야시장 무대에서 시장통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목포시 최초로 동축제를 개최해 주목을 끌었던 삼학문화축제의 명맥을 이은 행사로 주민화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 추진해 열리게 됐다.

음악회는 시립예술단과 주민사랑방프로그램 공연, 야시장 가요제, 사랑나눔 경매 등이 열리며, 지역가수초청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김종열 위원장은 “한때 목포에서 가장 활발하고 선도적 역할을 해왔던 삼학동의 명성을 되찾고, 동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오셔서 맛보고 즐기는 행복한 음악회를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