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김춘재)가 10월 19일(금) 무안군(군수 김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드론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에서 김산 무안군수, 고용석 농업기술센터 소장, 교육생 54명과 무안군 관계자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개최하였으며, 교육생은 10월 22일(월)부터 차수별 8명씩 3주 과정으로 7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 발행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 취득을 위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드론은 농산물 재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농민들을 위해서 드론교육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이 교육 이수 후 지역 드론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춘재 학장은 “드론 자격 취득에 대한 기대에 부응함과 동시에 농업분야 병해충 방제 등 드론의 다양한 활용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및 생산비 절감과 지역사회 기여에 우리 한국폴리텍대학이 앞장서겠다고”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는 현재 결혼 및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드론전문조종사과정을 교육중에 있으며, 교육생 12명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증 필기시험에 전원 합격하여 11월 8일 응시할 실기시험에 대비하여 매진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이토록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는 지역민과 기업 모두를 위한 지역사회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일자리창출과 4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영기자

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