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매창뜸에 이화우 흩날릴 제” 공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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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매창뜸에 이화우 흩날릴 제” 공연 실시
  • 고영 기자
  • 승인 2018.10.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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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기와 판소리 합창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사랑이야기

▲ 국립남도국악원이 “매창뜸에 이화우 흩날릴 제” 공연을 실시한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10월 5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사)나라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하여 국악 칸타타 “매창뜸에 이화우 흩날릴 제” 공연을 실시한다.

국악 교성곡 <매창뜸에 이화우 흩날릴 제>는 신분 차별이 엄연했던 조선시대에 독보적인 예학과 임금에 대한 충성의 댓가로 천민에서 양반으로 신분상승한 촌은(村隱) 유희경과 개성의 황진이와 더불어 조선 명기의 쌍벽을 이루었던 부안 기생 매창(梅窓) 이향금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국악관현악과 판소리 합창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사)나라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전주에서 창단하여 27년간 전국의 공연장을 다니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사)나라국악관현악단의 단장이며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우석대학교 국악과 심인택 교수가 더욱 풍부한 국악관현악과 판소리 합창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전주판소리합창단> 10명과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소속의 단원이 특별출연하여 더욱 심도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 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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