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불갑제 범람.붕괴 대비 도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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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불갑제 범람.붕괴 대비 도상훈련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9.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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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재난 발생 가정해 비상대처 대응능력 강화

전라남도는 21일 도 자연재난과, 농업정책과, 영광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불갑제 범람·붕괴 대비 비상대처 도상훈련’을 했다.

‘불갑제 범람·붕괴 대비 비상대처 도상훈련’은 저수지 범람·붕괴에 따른 위기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1)호우특보 2)집중호우 3)가능최대홍수량 발생 4)월류 임박 5)댐 월류 6)댐 붕괴, 총 6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른 예보·경보 발령, 주민 대피 명령, 저수지 방류량 조절 등 조치계획 발표와 유관기관 간 토의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 및 현지 대응체계를 강화해 재난 수습·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 대비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는 중요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전동호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끈끈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도상훈련과 같이 효율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훈련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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