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흥 대청마을서 유자나무 가지치기 등 농사일 도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20일 고흥 대청마을(이장 이재용)을 방문해 ‘2018 농촌 재능나눔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유자나무 가지치기, 쓰레기 줍기 등 농촌 일손돕기 및 마을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대청마을은 지난 2013년 이재용 이장이 대표로 있는 (유)농업회사법인 청유원이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15년 행정안전부형 마을기업에 지정돼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및 산하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추진한 ‘마을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서 판로 개척,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받았다. 현재는 전남사회적경제센터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재용 이장은 “추석을 앞두고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진흥원 임직원들이 도와줘 제때 가지치기 등 농사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천식 원장은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장애인·여성기업 등이 있는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및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계속 해 ‘살기좋은 마을,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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