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달 2일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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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달 2일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9.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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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65세 이상 어르신
시 보건소.위탁 의료기관 108곳 등에서 동시접종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2일 시작한다.

접종대상은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여수지역 거주 어르신이다.

대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증 신분증을 지참해 시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도 10월 2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장애 3급은 올해부터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총 108곳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게시판을 통해서도 의료기관을 홍보할 계획이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13~64세는 10월 15일부터 7,500원의 접종료를 부담하고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학생과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동 보건소에서 토요일 접종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과 달리 여수시민은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 65세 이상 등 연령 구분 없이 일제히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아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꼭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을 6~59개월에서 올해 6개월~12세까지 대폭 확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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