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구급대원 충원으로 도내 구급서비스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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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구급대원 충원으로 도내 구급서비스 ‘최우수’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8.09.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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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소방서 구급대원.
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올해 8월말 기준, 119구급서비스 시책추진 결과를 분석한 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대폭 증가하고, 전남도 구급품질 향상평가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거두는 등 도내 최고 수준의 구급서비스를 제공 중 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소방서는 구급서비스 품질향상과 심정지환자에 대한 소생률 증가를 목표로 지난 5월 말부터 구급대원 15명을 충원하여 구급차 3인 탑승제를 실시하였고,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하여 전문 구급대원으로써의 능력 향상과 구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8월말 기준 발생한 심정지 환자 106명 중 11.3%인 12명의 환자를 소생시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00%가 증가한 수치며, 전남도내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평균 6.2%인 것에 비해 볼 때 목포소방서는 대략 2배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달호 목포소방서장은 “목포소방서는 다양한 현장상황 및 부족한 여건속에서도 도민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총 90명의 구급대원을 충원하여 전남 각지 소방서에 배치하였으며, 도내 전체에 구급대의 3인 탑승제를 목표로 향후 신규 구급대원를 계속 선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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