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유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영태 위원장이 지난 12일 유달동 행복나누미사업(3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홀로 사는 무의탁 노인에게 건강영양제를 매월 기탁하기로 했다.

고 위원장은 자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게 영양불균형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영양제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유달동 행복나누미사업은 후원자와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중장년층 반찬나눔(선경횟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과자나눔(성심마트)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에 힘쓰고 있다.

정일섭 유달동장은 “따뜻한 유달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