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불편 없는 추석’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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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불편 없는 추석’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9.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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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반 13명으로 감찰반 편성해 10일부터 공직감찰
귀성객 편의시설 관리상태 등 시민불편 사항 점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다가오는 추석명절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4개반 13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공직비위를 예방하고 시민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공직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금품수수 등 복무기강 해이 사례 점검뿐 아니라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귀성객 편의시설 관리상태, 주요 관광지 청결상태, 상하수도 비상대책, 청소대책, 응급의료반 편성상황, 비상근무 상황 등이다.

공직감찰을 통해 공무원들의 비상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소극 행정으로 시민불편을 야기할 경우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사회적 문제인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대책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음주운전 비위자는 승진제한 등 강력한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부서장에게도 확실히 연대책임을 묻는 것이 주 내용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공직감찰과 위법행위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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