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9개 기업과 179.9억 원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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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9개 기업과 179.9억 원 투자협약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9.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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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식품농공단지 분양률 47%달성, 9개 기업 투자로 교용창출100여명 기대

영암군(군수 전동평) 지난 31일 (주)솔리나, (주)엠앤디, ㈜에이스에너지, ㈜우영마린, (주)대한선박기술, (주)건양이앤씨, (주)바이오제닉스, (주)가람인더스트리,(유)남도 등 9개 기업과 1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179.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입주 투자협약체결 기업인 (주)솔리나(대표김규태)는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60억 원을 투자하여 소금 및 2차 가공식품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영암식품농공단지는 분양률 47%을 달성하였으며, 기존 투자협약 기업들의 잇따른 공장건립공사로 농공단지 활성화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불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주)엠앤디(대표 박정희)는 21.6억 원을 투자하여 농기계 제조업체를 건립 예정이다.

전문소형 선박제조업체인(주)우영마린(대표 오우탁)과 (주)대한선박기술(대표 엄혜정)은 각12억 원, 13억 원을 투자 신규생산라인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콘크리트 제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가람인더스트리(대표 유승호)는 군서농공단지에 20억 원을 투자 신규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며, (유)남도(대표 안종문)는 산업용 냉방장치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16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주)건양이앤씨(대표 박진영), (주)에이스에너지(대표 임채윤)는 각 10.3억 원, 15억 원을 신북농공단지에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핵심인 태양광 발전장치 등을 양산하기위한 제조설비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주)바이오제닉스(대표 이덕성)는 신북면에 12억 원을 투자하여 동물용 사료 조제 배합 생산시설을 구축 향후 많은 수요가 예측되는 보조사료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향후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내에 투자한 기업이 조기에 지역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동평 영암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영암에 투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영암군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 청취하여 관계기관과 정책적 공조를 통해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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