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무행정사 채용 시험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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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교무행정사 채용 시험 공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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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지원청 주관 시‧군별 1~12명 선발

원서접수 2월 4일~6일, 필기시험 2월 16일

총 138명(공립124명, 사립14명) 선발, 20% 내외 장애인 채용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모든 학교에 2명씩 교무행정사를 확대 배치, 교무행정 업무를 전담케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무행정 업무를 담당할 교무행정사 138명을 공개경쟁 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무행정사 채용은 시험문제 출제는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시험은 각 지역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실시하게 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시‧군별 1~12명으로 총 138명(공립124명, 사립14명)이며 이 중 25명(20% 내외)정도를 장애인으로 선발하게 된다.

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면접으로 구분 실시하는데 응시원서 접수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이며, 필기시험은 2월 16일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련 부서는 “단위학교에 보다 우수한 교무행정지원 인력을 배치하고자 올해에도 공개 경쟁시험으로 채용하게 되었고, 특히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장애인에 대한 채용 비율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채용인원 시험과목 및 일정, 응시자격, 원서접수 등 이번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무행정사는 일선 학교에 교무실에 배치된 전산보조, 과학실험보조 등 인력을 통합한 명칭이며, 학교장 또는 교감의 지시에 따라 학교 교육에 필요한 제반업무 및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로 교원의 기안 업무 및 예산 품의 업무 지원, 공문서 수발, 게시공문 관리, 자료집계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행정직이나 기능직이 아닌 비정규직 형태의 인력운영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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