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일제시대 만들어진 지적도 올해부터 재조사
상태바
신안군 일제시대 만들어진 지적도 올해부터 재조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25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은 100여 년간 사용 되어온 종이 지적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를 올 상반기부터 토지 소유자 2/3의 동의를 받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는 일제시대에 측량하여 만들어진 것으로써 도면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가 419개 지구, 38,106필지로 신안군 총 301,934필지의 12.6%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토지 소유자간 잦은 경계 분쟁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불편을 겪는 등 많은 민원이 야기되어 이에 따른 갈등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디지털 지적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건축물의 신축 등 각종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 재산권행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