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천사섬 복지신안 만들기’TF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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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천사섬 복지신안 만들기’TF팀 가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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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보호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천사섬 복지신안 만들기’TF팀을 가동한다.

군은 지난해 4월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해 지역자원 발굴과 관리 등 연계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사회복지직 6명을 증원, 읍․면에 전진 배치하여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보호대상자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보호지원을 위해 각 읍면별로 추진하고 있는 재가장기요양서비스 및 방문간호, 노인돌봄지원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자원봉사자회 등 민간기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편성하여 현장중심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매주 목요일 사각지대 발굴지원팀 회의를 개최하여 위기계층에 대한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계층은 우선 긴급지원에 의한 생계 및 의료보호를 선조치하고 수급자 선정을 검토한 후 요건 부적합에 해당하더라도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에서 운영하는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단전․단수가구, 주택개보수가 필요한 가구, 중증장애인가구, 조손가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공적지원 외에 민간후원알선 등의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하여 보호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하여 우리 군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발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군 복지를 실현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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