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하키팀 올 첫 우승…최겸서 MVP․김현지 득점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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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하키팀 올 첫 우승…최겸서 MVP․김현지 득점상 영예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8.08.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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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 여자 일반부 … 3승1무, 17득점 기록
올해 3위 3회․준우승 1회 이어 우승 기쁨 … 99체전 상위입상 기대

▲ 전국대회 정상에 등극한 목포시청 하키팀.

목포시청 하키팀(감독 배상호, 코치 백경태)이 올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목포시청 하키팀은 14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장에서 끝난 제32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 여자 일반부 풀리그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목포시청은 올시즌 3회 3위(춘계․종별․협회장기대회), 2위 1회(7월,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보다 한단계 높은 첫 우승과 함께, 지난대회 3위 아쉬움도 털어냈다.

특히 목포시청은 이번 대회 우승에 따른 자신감 회복 및 ‘국가대표 주전 3인방’(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참가)인 조윤경․조은지․이유림이 합류할 경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입상 및 다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포시청 최겸서(29, DF)는 최우수선수상(MVP)을, 김현지(25, 5골, MF)는 득점상을, 백경태 코치(44)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 기쁨이 배가됐다.

목포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대구과학대를 3:0으로 이긴 뒤 ‘대학 강호’ 한국체대와는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전북하키협회를 9:4로, 제주국제대를 3:0으로 격파하는 등 종합전적 3승1무, 17득점으로 한국체대(3승1무, 14득점)를 득점차로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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