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전년대비 이용객 증가
상태바
무안국제공항,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전년대비 이용객 증가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8.1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특별교통대책기간 대비 이용객 64.8% 증가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정상국)에서는 하계 성수기를 맞이하여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19일간) 운영되었던 특별교통대책기간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금년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 중 45,629명(일평균 2,401명)의 여객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였으며, 이는 전년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2017년 7월 21일∼8월 15일/26일간) 대비 27,682명(64.8%)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일평균 여객은 1,064명에서 2,401명으로 전년대비 125.6% 증가하였다.

아울러, 해당기간동안 국제선의 경우, 4개국 6개노선(베트남 나트랑, 몽골 울란바타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및 하바롭스크, 일본 삿포로, 나고야)의 부정기 노선이 총 67회 추가 운항되었으며, 제주 국내선 부정기편도 총 22회 추가 운항하였다.

8월 13일까지 무안국제공항 전체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4% 증가한 325,664명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2017년 총 이용객 수 298,016명을 뛰어넘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금년 이용객 수는 연초 목표로 설정된 50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에서는 늘어난 고객들의 공항이용 편의를 위하여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식음시설, 특산품 판매, 렌터카, 와이파이, 부가세 환급 등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