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체육회, 체육대회 출전해 부상당한 주민에게 성금 300여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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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체육회, 체육대회 출전해 부상당한 주민에게 성금 300여만 원 전달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8.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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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체육회 체육대회 출전해 부상당한 주민에게 성금 전달.

진도군 체육회가 지난해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씨름선수로 출전해 부상을 당한 주민을 위해 성금 300여만 원을 전달했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아직까지 병원 치료중인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 최모 씨를 위해 진도군체육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실시, 300여만 원 상당의 모금액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안창주 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각 읍면 체육회와 체육회 이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회원을 돕기 위해 참여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잘 살펴 밝은 진도가 되고, 향후에는 다치지 않는 체육 경기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주민 최모 씨는 “군내면 체육회의 모금 활동에 이어 진도군 체육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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