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이찬슬-주희송 학생, 전남 아이디어 공모전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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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이찬슬-주희송 학생, 전남 아이디어 공모전 은상 수상
  • 고영 기자
  • 승인 2018.08.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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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전남 아이디어 공모전 이찬슬 학생 발표 모습.
국립목포대학교 이찬슬(미술학과·3), 주희송(관광경영학과·3) 학생이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018 전남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달 3일 결과가 발표된 2018 전남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남에 TIP을 주세요’라는 부제와 함께 T(관광 활성화), I(도정 혁신), P(인구문제 극복)을 공모 주제로 주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다. 그 결과 최종 선정된 공모 제안은 총 5건으로 공무원 3건, 국민 2건이었다.

이중 프레젠테이션 발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목포대 이찬슬, 주희송 학생이 은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 외 선정 제안은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찬슬, 주희송 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신안 안좌도 김환기 미디어 아트 VR 가상현실 갤러리 구축을 통한 예술의 섬 테마 관광 기획’이다. 특히 현장 발표자였던 이찬슬 학생은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김환기 화백의 예술혼을 그의 고향인 안좌도에 그려내는 테마 관광 기획안을 흥미진진하게 발표해 많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찬슬, 주희송 학생은 그동안 목포대 청년 행사 ‘청와대’(청춘, 와인, 대화)를 자체적으로 기획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발표자였던 이찬슬 학생은 ‘스픽스’라는 스타트업 회사 대표로 반려 앵무새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찬슬숍’도 운영하는 등 청년 창업자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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