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용당부두 계류된 선박에서 작업 중 실족하여 빠진 익수자 신속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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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용당부두 계류된 선박에서 작업 중 실족하여 빠진 익수자 신속구조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8.08.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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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12일 오전 발생한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입수하여 접근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부두에 계류된 선박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빠진 익수자를 해경이 긴급 출동하여 구조했다.

1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8시 6분께 영암군 삼호읍 용당부두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하고 즉시 서산파출소, 북항파출소, 서해특구대를 급파하였다.

신고접수 5분만인 오전 8시 11분께 현장에 도착한 서산파출소는 부유물을 붙잡고 있는 익수자 박모(38세, 남) 씨를 확인하고 경찰관 이영득 경위가 입수하여 레스큐튜브를 이용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박 씨는 용당부두에 계류된 화물선 H호(747톤)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당시 건강상태 확인결과 큰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하였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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