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취임 한달, 주민 시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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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취임 한달, 주민 시위 시작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8.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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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마을, 제일3차아파트 주민 … 시청 앞에서 항의

▲ 8월 1일부터 시작된 돌궐마을(아래), 제일3차 아파트 주민 시위(위).

민선7기 김종식 시정호 한달 만에 목포시민들의 각종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공사장 인근 돌궐마을 주민들은 8월 1일부터 시청 앞에서 “목포시는 돌골마을 환경침해 정신적 고통 배상하라”, “목포시는 사생활, 소음 분진 진동 등 생활이익에 대한 침해를 배상하라”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목포 제일3차 풍경채아파트 주민들도 민원실 앞에서 아파트 인근에 건축하고 있는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주 출입구가 인접해 있어 소음, 분진, 야간조명 등의 피해가 있다고 목포시 졸속 행정에 항의했다.

주민 100여 명은 1일 오전 8시부터 “제일3차 심장부에 출입구가 웬말이냐?” 등의 현수막을 걸고,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목포시는 취임 한달이 되는 8월 1일부터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행정·정책 전문가인 김종식 시장이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할 지 지켜보고 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8월 7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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