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순경 <여수경찰서 신기파출소> “피서지 성범죄 등 예방 및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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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순경 <여수경찰서 신기파출소> “피서지 성범죄 등 예방 및 근절”
  • 호남타임즈
  • 승인 2018.08.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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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재 순경.
각 지방청․경찰서는 본견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 내 피서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각심 제고를 위해 유원지ㆍ공원 등 주요 휴양지 주변 피서지 성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

통계상 성범죄의 대부분이 휴가철인 여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고된다. 그리하여 피서객들에게 불법촬영 등 성범죄 관련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므로 성범죄 예방 및 근절에 대하여 예방 당부하고자 한다.

먼저 근래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이다. 휴양지 주변 화장실·탈의실 등을 이용할 때는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렌즈의 반짝임, 촬영 음 등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 발견할 시 카메라가 작동 중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된다고 여겨 질 때는 지나치지 않고 112에 신고하는 것이 피해를 확산하지 않을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다.

경찰에서 전문 탐지장비 활용, 피서지 및 범죄 우려지역 집중 점검하며, 온라인상 불법촬영 영상물 유포 및 피해확산 차단 및 불법촬영 범죄 예방 및 근절 집중 홍보함에도 몰카 범죄는 범죄자가 은밀하게 저지르기에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 될 수 있으면 항상 큰길로 다니며, 택시를 타더라도 항상 차량번호와 차종을 확인 후 부모나 친구에게 알리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범죄발생이 의심될 상황이라면 지체하지 않고 언제라도 112에 신고해야 하며, 전화로 신고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112긴급신고’ 앱을 사전에 다운받아 범죄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여름경찰관서 내 ‘성범죄 전담팀’ 운영으로 성범죄 집중 단속하고 있고, 신속‧엄정한 사건조사, 응급치료 등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및 신고보상금 지급 활성화 등으로 피서지 성범죄 관련 적극 신고 유도하고 있으므로 여행객들의 범죄 유의와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세 번째, 과도한 음주는 언제나 금물이다. 과도한 음주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고, 모르는 사람이 음료나 음식 등을 권할 경우 거부 의사를 강하게 보내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성범죄가 발생할 시 국번 없이 112나 1899-3075(해바라기센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성가족부 지정 성폭력 피해 전담의료기관’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 피해를 당하여 경찰서나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할 때에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몸을 씻지 않고 피해 당시 입었던 옷차림 그대로 가는 것이 좋다.

피서지 성범죄 등 예방과 근절은 ‘경찰’과 같은 범죄 담당 기관뿐만 아니라 피서지 여행객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주변에서 범죄가 발생하는 지, 본인에게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지, 언제나 주의를 기울이며 서로가 서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건강한 피서를 보내기를 기원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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