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청년층 미취업자(만 15세~29세 이하)를 대상으로 민간기업의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에게 직장경력을 형성케 하고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미취업 청년을 채용할 경우 월 최고 80만 원 한도에서 임금의 50%를 6개월 동안 지원받게 되며, 인턴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정규직으로 채용 시 매월 65만 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턴참여자 중 제조업체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인턴에게는 급여와 별도로 총 200만 원의 취업촉진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상의는 서남권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250명의 인턴을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관내 1,500여개 중소기업(개인/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고등학교 및 지역대학,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턴수요자를 모집하는 등 청년인턴제로 하여금 서남권 지역에서 많은 고용이 창출되고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호남 회장은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를 비롯한 노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시니어 인턴십을 현재 시행중에 있으며,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는 등 향후 종합 일자리지원센터를 구성할 계획이다”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구직자에게 종합적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본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기업 및 신청자는 목포상공회의소(☎ 242-8581 또는 홈페이지 http://mokpocci.korcham.net → 공지사항)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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