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2018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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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2018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6.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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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역량 강화.자질함양 목적 … 22개 시.군 240여 명 참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현장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특강 구성

▲ 전라남도체육회 2018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

전라남도체육회는 27일(수)~29일(금)까지 3일 동안 동신대학교에서 22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지도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실기능력 함양을 통한 지도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8 전라남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 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노인체육학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생활체육지도자 2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1일차 (사)한국워킹협회 교육센터장인 성기홍 박사(한국노인체육학회 이사)의 ‘죽을 때까지 내발로 걷자 걸음걸이 속도로 치매를 예측한다’ 강의를 시작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지도자의 역할을 위해 한국노인체육학회 정혜진 이사의 ‘스포츠 복지’ 특강, ▲2일차 스포츠 현장에서 필요한 테이핑 요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와 경기대학교 최성애 교수(한국노인체육학회 상임이사)의 ‘라인댄스 실기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현장 지도 활동 시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실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3일차는 우수지도 사례 발표 및 분임 토의 발표 등 총평으로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처음 실시한 생활체육지도자간 분임토의를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로써의 역할과 프로그램 공유 등의 심도 있는 논의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발전 방안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충분히 수렴하여 수준 높은 교육 시설과 환경을 갖춘 동신대학교의 시설 사용으로 질 좋은 교육 환경과 최적의 공간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온 국민의 관심과 선전을 기원하는 러시아 월드컵 우리나라와 독일과의 예선전 마지막 경기를 워크숍 참석자 전원이 함께 단체 응원전을 펼치는 등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남도내 22개 시군체육회에는 일반체육지도자 110명과 어르신전담지도자 131명 등 240여 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건강 100세 시대에 도움이 되는 알찬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진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홍식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키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우리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여 도민건강 증진에 기여를 위한 1도민 1운동 갖기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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