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박정수조합장)은 지난 20일 주부대학 회원 등 목포농협 여성조직 26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 교육 및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의 홍준배 강사와 사단법인 홍익원, 주신호 강사를 초청해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습기 살균제 사태, 라돈 침대 사태 등 최근 다양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우리 조합원의 권리의식 제고 및 소비생활 과정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박정수 조합장은 인사말씀을 통하여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꿈을 좇아 다양한 활동도 하시면서 인생 2막을 즐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앞으로 목포농협은 다양한 교육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제반적인 노력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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