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원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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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원연수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6.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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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 영암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원연수.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21일(목) 시청각실에서 유·초·중·고 관리자,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6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인권교육을 통해 교원의 장애학생 인권보호책무성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긍정적인 통합교육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등을 쓴 작가 고정욱을 초청해 ‘통합교육, 그리고 장애인권’이라는 주제로 1급 장애인으로서 장애를 극복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삶에 대한 내용과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례와 교원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통합학급 담임교사는 “통합교육이 강조되는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나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풍토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특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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