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배 및 코리아오픈대회 연거푸 우승…국내 최강자 다시 한 번 입증
진민섭, 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 1위…전남체고 남고부 400mR 1위
박서진(목포시청) 선수가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코리아오픈 경기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했다.진민섭, 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 1위…전남체고 남고부 400mR 1위
박서진 선수는 14일부터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대회 4일째인 17일 코리아오픈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59m07로 박희선(울산시청, 58m32), 정다운(익산시청, 49m11)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 선수는 14일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58m66으로, 이유라(한국체대, 54m33)와 권영혜(합천군청, 53m10)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서수는 2017년초 부친 별세 및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직전 무릎 십자인대파열 중부상(체전 이후 수술 연기) 등 연속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2개의 금메달을 독식함으로써 대한민국 여자 해머던지기의 명실공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한편 진민섭(여수시청) 선수도 코리아오픈 경기 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5m30으로 한두현(대전시설공단, 2위), 윤대욱(보은군청, 3위)을 각각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천하림, 박중현, 조영민, 전주성으로 구성된 전남체육고는 남고부 400m계주에서 42초14의 기록으로 한강미디어고(42초61), 대전체고(42초67)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창호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6월 27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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