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목포시청) 여일반부 해머던지기 금메달 2개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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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목포시청) 여일반부 해머던지기 금메달 2개 독식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6.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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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배 및 코리아오픈대회 연거푸 우승…국내 최강자 다시 한 번 입증
진민섭, 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 1위…전남체고 남고부 400mR 1위

▲ 박서진 선수.
박서진(목포시청) 선수가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코리아오픈 경기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서진 선수는 14일부터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대회 4일째인 17일 코리아오픈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59m07로 박희선(울산시청, 58m32), 정다운(익산시청, 49m11)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 선수는 14일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58m66으로, 이유라(한국체대, 54m33)와 권영혜(합천군청, 53m10)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서수는 2017년초 부친 별세 및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직전 무릎 십자인대파열 중부상(체전 이후 수술 연기) 등 연속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2개의 금메달을 독식함으로써 대한민국 여자 해머던지기의 명실공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한편 진민섭(여수시청) 선수도 코리아오픈 경기 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5m30으로 한두현(대전시설공단, 2위), 윤대욱(보은군청, 3위)을 각각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천하림, 박중현, 조영민, 전주성으로 구성된 전남체육고는 남고부 400m계주에서 42초14의 기록으로 한강미디어고(42초61), 대전체고(42초67)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창호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6월 27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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