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하수처리장, 인조잔디구장 연중 ‘인기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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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하수처리장, 인조잔디구장 연중 ‘인기상승’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0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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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평균 40여개 팀 7천여 명이 상시 이용

▲ 북항인조잔디구장 전경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북항하수처리장에 조성된 인조잔디구장이 시민들의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항하수처리장 내에 조성된 인조잔디구장은 길이 105m, 폭73m 규모로 2002 월드컵 경기이후 국민체육진흥공단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되어 2012년 12월 개장됐다.

인조잔디구장이 조성되면서 목포시생활체육협회, 목포시직장축구연합회, 초・중・고 전지 훈련장 등 지역 축구동호인들에게 상시 개방되어 월 평균 40여개팀 7,000여명이 상시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또 파크골프장(9홀), 다목적구장 2면(배구, 족구, 농구), 일반운동장 1면, 테니스장2면, 자전거도로, 인라인스케이트장, 산책로, 생태연못 등 북항하수처리장을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가족단위 나들이장소와 생태자연학습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북항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의 넓은 공간을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혐오시설이 아닌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챙기는 장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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