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 전남 행정체계 개편 추진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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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 전남 행정체계 개편 추진의사 밝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6.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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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인구 100만여 명 행정수요 급증, ‘동부 제2행정청’ 설치 필요”
“현행 전남동부지역본부를 전남동부행정청으로 격상, 부서 확대 및 인원 증원”
“동부권 7개 시·군 연계해 국제해양관광도&

▲ 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
바른미래당 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는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남 동부권에 ‘동부 제2행정청’을 설치하는 전남 행정체계 개편 추진 의사를 밝혔다.

보성 출신인 박매호 후보는 “전남 동부권의 인구가 100만여 명에 육박하고,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순천 율촌산업단지, 광양만권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산업, 환경 등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곡성, 고흥, 보성 등 동부지역의 수산과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이 요청된다”고 강조하며 제2행정청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현행 전남동부지역본부를 전남동부행정청으로 격상시켜 동부권 도민이 겪고 있는 행정적 불편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 동부권 7개 시·군을 연계한 국제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동부행정청 설치를 위한 이행방법으로 동부지역본부장(3급)을 행정청장(2급)으로 격상하고, 동부권 산업안전 담당과와 해양관광 활성화 담당과 신설 등 부서확대 및 인원 증원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 실행방안도 제시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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