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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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 정주 기자
  • 승인 2013.01.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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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군 전 지역, 전력수급 위기상황 대비

[목포타임즈=정주기자]무안군은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시 상황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절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시되는데, 대상지역은 군 전 지역이 해당된다.

훈련은 가정, 상가, 산업체, 공공기관에서 자율 절전훈련으로 진행되며, 비상훈련은 오전 10시 경계단계(예비전력 200만kw미만)가 발령되면 대규모 수용가 절전요청 등 대국민 예고방송이 실시되고, 심각단계(예비전력 100만kw미만)에서는 방송사에서 절전 요청 자막방송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계단계 발령 시에는 사무실에서는 난방가동중지 및 사무기기 전원차단, 실내 조명등을 최소화하고 500kw이상 자체 비상발전기를 보유한 업체에서는 자체점검 및 비상발전기 가동으로 비상시를 대비한다.

군은 이날 훈련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은 1,800kw로 예상되며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등은 미실시되고 KTX, 철도, 병원 등은 정상적으로 운행 및 진료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비상훈련을 위해 가정, 상가, 사무실, 산업체에서 주민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마을방송, 현수막 게첨, 리플릿 배포 등을 활용해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이 절전문화 확산에 전 군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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