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등포구청서 ‘농부의 시장’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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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등포구청서 ‘농부의 시장’열어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5.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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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황토고구마, 방울토마토 등 90여 개 품목 선보여 인기

영암군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청앞 광장에서 ‘농부의 시장’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했다.

영등포구청 농부의 시장은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참여하는 순수한 농부와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소인 직거래장터로 이날 영암군은 약 8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을 준비해 영등포구민과 상생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지난 영등포구청 직거래장터에서는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영암 고구마, 방울토마토, 대봉감 말랭이를 비롯한 찹쌀 등 잡곡류, 고추, 산나물, 흰민들레 진액 등이 인기를 끌며 판매됐다.

이날 직거래행사는 영암장터영농조합법인, 영암농협,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참여했고 약 1,300만 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영암군은 “1995년 10월 17일 영등포구청과 자매결연관계를 맺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영암 농부와 영등포구민이 함께 참여하여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영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특히 영암군과 영등포구청간의 소통과 상생의 내실 있는 결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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