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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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 실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8.05.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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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형의 해양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위해

▲ 목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

목포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대비 유관 기관 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유형의 해양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3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경부터 진도군 팽목항 앞 인근해상에서 연안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해경, 소방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팽목항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객 2명이 월파로 인하여 파도에 휩쓸려 해상추락 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구조선 등 민·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이용하여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익수자를 구조, 국민에게 연안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행락철이 시작되어 연안안전 훈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고예방 대응책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연안에서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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