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 후보 “소금처럼 변함없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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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국회의원 후보 “소금처럼 변함없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30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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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버리고 더 듣고, 더 보고, 더 살피며, 지역발전 위해 헌신
<더불어민주당>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 서삼석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서삼석
(徐參錫 Seo Sam-Seok)

▲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1959년 8월 3일 출생, 58세) ▲ 무안현경중, 조선대 부속고, 조선대 행정학 학사, 전남대 행정학 석사, 전남대 NGO학 박사 ▲ 민선3,4,5기 무안군수 ▲ 현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 ▲ 현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장 ▲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제5,6대 전라남도의원 ▲ 전 무안군장애인협회 후원회장 ▲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 전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객원교수

 

 

서삼석은 소금처럼 ‘변함없는’ 정치인입니다.

▲ 서삼석 국회의원 후보.
- 농민의 아픔을 함께 할 줄 아는 ‘농민의 아들’ 입니다.

한반도 남단의 작은 농촌도시 무안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누구보다 농어촌의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농어민의 현실과 고통, 희망을 직접 겪고 느꼈습니다. 또한 농어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13, 14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제5, 6대 전라남도의원, 민선3, 4, 5기 무안군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모두 다섯 번의 선거를 통해 큰 잡음 없이 지역민에게서 도덕성과 청렴함을 검증받았습니다.

- ‘권위’는 버리고 ‘권한’은 이양 했습니다.

군수 재직 시 관사는 반납하고 관용차는 승합차로 바꿨습니다. 실과소장, 읍,면장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했습니다. 지역투자유치와 재정확보, 국책사업선정을 위해 건설사와 금융사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발품을 팔았고, 회장이나 사장뿐만 아니라 실무담당자와의 면담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 변함없이 민주당과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했습니다.

새천년민주당 전남도지부 15대 대선 공동대변인과 민주당 전남도지부 부대변인,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상무위원, 민주당 중앙위원을 지냈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 민주당의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당으로 기울어진 호남의 총선국면에서 3선도지사 출신 후보와 대결하여 선전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의 당원들과 함께 촛불현장을 지켰으며, 18대 대선 문재인후보 인재영입부위원장에 이어,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전남도당 선거대책공동위원장으로 호남각지를 돌며 문재인대통령의 당선과 민주정권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경선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이번 경선을 통해 선거구 주민들에게 강조 또는 호소했던 것들은 무엇인가요?
= 먼저 제가 살아온 길을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29세의 나이로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해 5,6대 전남도의원, 민선 3,4,5기 무안군수를 지내는 동안 제가 주민들께 받아온 평은 꾸준하고 한결같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잡음 없이 지역민에게서 도덕성과 청렴함을 검증받은 것 역시 많은 주민들이 알아봐 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로 지역과 지역민의 곁을 떠난 적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도 비록 패배했지만 민주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 해왔고, 지역당원들과 지역민들과 함께 광화문의 촛불현장과 대선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의 숙원사업들과 지역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저 서삼석을 선택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처럼 변함없는 정치를 하겠다는 점이었습니다.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서남부권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변함없이 지역민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치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 우선 재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은 주민의 세금으로 한 번 더 선거를 치러야 하는 일이고, 지역민여러분께 지방선거로 복잡한 시기에 불편함을 하나 더 끼치는 일이기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애당심과 충성심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분들의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경선이었습니다.

우리 지역특성상 특히 섬도 많고 지역구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저의 열정과 지역민을 향한 사랑을 더 많은 분들께 보여 드리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농어촌, 섬 주민분들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섬 주민들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경선 기간 중 주민들(유권자)은 후보님께 무엇을 가장 원하고 바라던가요?
= “초심을 잃지 말라”와 “국회에 가서 문재인 대통령을 많이 도와 달라”는 말씀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광주전남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꼭 전남을 위해 여당의 의원으로서, 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를 상대로 지역민의 입장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잘 해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써 앞으로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싶은 비전은 무엇인가요
= 1. ‘나쁜 법’고치고, ‘좋은 법’ 만들겠습니다.

“지역발전과 기회의 평등을 저해하는 법과 제도”들을 고치겠습니다. 우리 지역과 같이 농업과 축산업 그리고 수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경제논리만을 앞세우는 시각을 바꿔야 합니다. 경제성이 낮거나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농어촌발전과 관련된 사업을 보류하거나 조정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2. 농어촌 섬사람들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확보하겠습니다.

서삼석은 농어촌 주민들의 권리를 찾아오는 일을 하겠습니다. 반드시 관련법과 제도를 바로잡아 농어촌, 특히 섬사람들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확보하겠습니다.

지역불균형의 문제와 함께 도시와 농어촌의 교육, 문화, 정보 불균형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언제나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3. 지역발전을 위해 단체장과 최우선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과 국비지원사업의 중요성에 비추어 단체장이 추진하는 사업들을 최우선에 놓고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지방재정분권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문제, 농수축산업 소득증대사업, 늘어나는 복지수요 등 산적한 문제들을 국회의원과 광역, 기초단체장들이 서로 협력하여 동반자적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발전약속, 서삼석이 함께 지키겠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의 전남 8대 약속의 하나인“무안공항 활성화”는 저 서삼석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책임감을 갖고 무안공항활성화 세부사업들의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서남해권 해양에너지 복합발전플랜트산업,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사업 등 문재인대통령이 약속한 지역발전약속 서삼석이 함께 지키겠습니다.

▲ 영암.무안.신안의 산적한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할 숙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요?
우선, 첫 번째로 서남부권 발전을 촉진할 무안공항 활성화를 들 수 있습니다.

무안공항은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하여 지정학적으로도 중국, 일본, 동남아 항공수요대응 등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공항으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천과 상해가 918km의 거리지만 무안과 상해는 671km에 불과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천, 김해, 제주 국제노선의 기상 이변시 대체공항으로서의 기능도 수행이 가능합니다.

무안공항을 동북아 물류관광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는 저의 지난 2016년 총선 공약사항을 문재인대통령은 대선에서 전남의 8대 공약 중 하나로 설정하여 약속하였습니다. 저 역시 책임감을 갖고 무안공항활성화 세부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전라남도와 지자체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불공단, 삼호조선 활성화와 F1경기장을 활용한 자동차 관련산업 활성화입니다.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서남부권 경기활성화는 일자리문제와 맞물려 있는 중요한 현안입니다.

늦었지만 고용노동부의 영암군 ‘고용위기지역’지정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대불산단의 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의 장기간 침체로 인한 일자리 문제에 대해 정부가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영암군 모두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근본적으로는 대불산단 활성화를 위해 조선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를 해양플랜트를 비롯한 해양레저장비산업 등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해야 합니다. 대형조선소 하청물량 의존도가 높았던 조선기자재업체는 중소형선박건조 분야로 사업이 다각화 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선박 LNG 추진 시스템 국산화 기술개발 기반구축 사업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바다자원의 활용과 개발입니다. 전남도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 섬의 65%, 갯벌의 42%, 해안선의 45%가 전남에 있다고 합니다. 어항과 어장도 전국의 4할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전남의 천일염 생산은 전국의 80%를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천혜의 자원을 활용할 그랜드플랜을 만들고, 기존에 추진하던 관련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 지역별 발전 방안 - 영암, 무안, 신안 각각의 전략이 있다면?
= 영암, 무안, 신안 어느 지역, 무엇하나 놓치지 않겠습니다!

1. 농어민 소득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확대 보완 법제화에 노력하겠습니다.

2. 3대 바다자원인 ‘섬’, ‘갯벌’, ‘소금’국책연구소 유치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3. 흑산공항 개항지원, 여객선 운항 규제 재검토, 안전 및 관측 장비보강을 추진하겠습니다.

4.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확장, 수화물 처리시설확대, 계류장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5. 광주 민항 무안공항으로 이전통합추진, 항공특화단지(MRO)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6. 대불산단 활성화 및 조선산업 다각화를 위한 LNG연료 추진 선박산업 기반구축사업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7. ‘솔라시도’기업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진입도로 구축지원 및 삼호지구, 삼포지구 조성 관련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 F1 경기장을 활용한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자동차 튜닝밸리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9. 농수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산품 활성화 사업’ 지원에 노력하겠습니다.

10. ‘영산강유역 역사문화길’, ‘가고 싶은 섬 조성사업’등 관광문화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 선거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과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켜가겠습니다. “지역과 계층과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키겠습니다.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주민여러분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정치활동 하지 않겠습니다.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정리=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5월 10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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