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5월26일(토)~7월21일(토) 8주간 매주 토요일 특수교육대상학생 16가족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지원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들간의 유대감을 느끼며 건강한 가정을 이끄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들이 도시락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성취감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만족감을 갖게 되는 직접 체험의 경험이 되리라고 본다.

5월26일(토) 첫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생겨 매우 즐겁고 직접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한 도시락을 들고 나들이를 가고 싶은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활동 후에도 함께 참여한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며 아이들을 키우며 느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목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가족의 사랑과 신뢰받는 아이로 성장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 ․ 지원할 계획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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