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세한스포츠클럽, ‘2018 스포츠클럽 선수저변확대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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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세한스포츠클럽, ‘2018 스포츠클럽 선수저변확대 사업’ 선정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8.05.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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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야구, 농구 등 3종목 운영…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 기틀 마련

▲ 세한대 세한스포츠클럽이 2018 스포츠클럽 선수저변확대 사업에 선정됐다.

세한대학교 세한스포츠클럽(이사장 최미순)은 지난 4월 엘리트선수 신규 육성과 선수 저변확대를 위한 ‘2018 스포츠클럽 선수저변확대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태권도, 야구, 농구 등 3종목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3년~2015년에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지역 스포츠클럽 중 엘리트 선수반을 운영하고 있거나 신규로 육성할 계획이 있는 클럽을 대상으로 육성 종목별 예산을 지원해 지역 선수 확보와 각종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남은 세한스포츠클럽이 자격요건을 충족하여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세한스포츠클럽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종목별 5천만 원씩 총 1억5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스포츠클럽 중심의 체계적인 지도활동으로 선수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선수 발굴 및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연계를 통한 엘리트 체육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으로 선수반 및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전남 체육의 미래를 설계하여 스포츠클럽을 통해 육성 종목의 선수를 확보하고, 도내 학교와 연계를 강화하면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다”며 “선진형 스포츠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의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세한스포츠클럽은 2015년 스포츠클럽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헬스, 탁구, 야구, 태권도, 농구 종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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