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종 전남유도회 심판위원장, 국제심판 자격 취득
상태바
김희종 전남유도회 심판위원장, 국제심판 자격 취득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5.14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원대 대한유도회 상임심판위원장(좌), 김희종 심판위원장(우).

김희종(47) 전라남도유도회 심판위원장은 최근 유도 국제심판 자격증을 획득했다.

지난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2018 아시아 유소년.청소년 챔피언십 대회를 겸해 진행된 세계유도연맹(IJF) 대륙별 국제심판 시험과 아시아유도연맹(JUA) 심판강습회를 통해 국제심판 시험에 합격했다.

국제심판 자격은 1차 국제용어 유도 기술시험, 2차 영어 구술시험, 3차 심판 실기시험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김 심판위원장은 순천효천고, 용인대학교, 여수시청 유도선수를 거쳐 2004년 국내 1급 심판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까지 국가대표 선발전 및 각종 전국 유도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으며, 국제심판 자격 취득으로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유도대회서 국제심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음은 물론, 향후 올림픽 무대에도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김희종 심판위원장은 “적극적인 국내.외 활동으로 전남 유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모든 국제유도대회의 심판을 볼 수 있는 ‘인터내셔널 국제심판’ 자격증 획득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