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전라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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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라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5.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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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봉사를 통한 헌혈문화발전 공로 치하

▲ 하나님의 교회, 전라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목포 하나님의교회가 숭고한 인류애의 정신과 생명보호를 위한 헌혈문화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전한다는 취지 속에 대규모 헌혈운동을 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전국 및 전 세계 175개국에서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매년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유월절을 전후로 헌혈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달 4월 23일 목포 하나님의교회에서 헌혈행사가 진행됐다. 나주, 해남, 영광 무안 영암에서 온 신자와 이웃, 가족, 친구 등 400여 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하여 하루 동안 120명이 헌혈에 성공한 성과를 거뒀다. 1985년부터 행사를 시작하여 884차의 헌혈릴레이를 진행 하였고 지금까지 17만 명이 참여했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전하기 위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며,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을 살리고 생명을 중시하는 마음에서 전 세계적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은 혈액 보유량의 상시적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전라남도지사로부터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때 1만5,000명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통해 감사패를 수여한바 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교회는 그동안 헌혈, 환경정화활동, 소외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서포터즈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세계 각국 정부, 각계 기관 등으로부터 2,4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회)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3대 정부로부터 정부 포장, 대통령 단체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근에는 포항 지진피해민 돕기 무료급식봉사 등으로 대한민국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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