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목포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목포시 백련로에 위치한 김종식 목포시장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목포지역 청년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목포지역 청년을 위한 공약 설명과 질의응답을 받는 청년소통간담회를 마련했다.

목포지역 청년들은 일자리 확대와 문화 정책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였으며, 이에 대한 질문이 이어 졌다.

김종식 후보는 현재 목포의 모습은 청년들이 떠나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로 굳어져 안타까운 현실이며 과거 지도자들이 미래전략산업을 만드는 정책을 개발하지 못해 정체된 도시로 전락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신외항을 에너지 거점항으로 만들고 배후부지와 대양산단에 관련기업을 많이 유치하여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영산강과 목포 앞바다를 활용한 해양레포츠 산업 육성과 근대유산과 맛 등 다양한 자원을 브랜드화 시켜 관광산업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년창업프라자를 만들어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책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취미활동 저변확대에 발맞춘 운동시설 등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 심 씨는 “현재 문재인 정부가 소통을 강조하고 있으며, 목포에서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는 김종식 후보다”고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인물도 김종식 후보다”고 강조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