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음식 맛에 친절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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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음식 맛에 친절 더한다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5.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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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증가 추세 맞춰 친절 마인드 향상

▲ 목포시 친절 서비스 교육.

목포시가 음식 맛에 친절을 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음식점 영업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는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슈퍼의 관광상품화, 목원동 골목길 투어 인기몰이 등으로 인해 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주제로 친절전문 강사 3명을 초청해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힘썼다.

목포 주요 관광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보면 올해 1분기 관광객은 60만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38% 증가한 인원이다.

시는 늘어나는 관광객을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숙박업, 게스트하우스, 운수업 등도 각 업종별 고객대응 프로세스를 정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 서비스 교육을 음식업소 뿐만 아니라 숙박업소, 운수업 종사자 등 관광업 전반으로 확대해 관광객 응대 마인드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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