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단장 송하철)은 지난 25일(수) 나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전라남도 산학연관 창업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지역창업지원기관협의체 2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창업지원기관협의체는 작년 11월 30일 발대식과 올해 1월 18일 1분기 정례회의를 진행했으며,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과 전라남도를 비롯한 지자체 6곳, 창업지원기관 9곳의 기관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서부권 지역 창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소개와 전남 서부권 지역의 창업 현황과 개선방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 경제과학국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지원팀 이길용 팀장은 현 전라남도 청년일자리 추진에서 창업의 중요성과 2월 혁신벤처창업지원기관협의체 구성에 대해 보고하고 다양한 모임이 만들어지고, 여러 의견과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지역창업지원기관협의체 회장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 이석인 교수는 “지역창업지원기관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하여 현재 전남지역의 창업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나눈 시간이었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내실 있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우리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보다 노력하며, 각 창업지원기관 간에 더욱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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