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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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4.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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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혁신성장, 청년 창업농이 미래다”

전라남도는 오는 27일∼29일까지 3일간 ‘농업의 혁신성장, 청년 창업농이 미래다’를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우리 道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상담,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판매 할 계획이다.

전남은 전국의 30% 정도 농지가 싸고, 깨끗한 자연환경, 온화한 기후, 신선한 농수산물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인의 선호도가 높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남에 귀농한 1,923가구(2,999명)는 경북에 이어 2위(전국의 15%)고, 귀촌은 27,430가구(35,602명)로 5위(전국의 7.5%)이며, 귀어는 압도적으로 전국 1위(전국의 34.6%) 이다.

2016년도에 총 29,353가구, 38,016명이 우리 전남으로 귀농귀촌 했으며, 이중 세대주가 60대 미만인 가구는 81.4% 이고, 특히 20∼30대 귀농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1%로 발표됐다.

전남에서 귀농·귀촌을 하여 제2 인생을 새롭게 꿈꾸는 삶을 펼치려는 귀농·귀촌인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이다.

전남도는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지 구입에 필요한 창업자금, 농가주택 구입·신축자금 등을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창업자금 대출이자 1%를 3년간 도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귀농·귀촌 준비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에 관한 체계적인 상담·교육·창업 등을 지원하고 구례에 있는 체류형 창업지원센터를 통하여 귀농 단계별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고병수 운영지원과장은 “우리지역으로 귀농·귀촌하여 청년창업 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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