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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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 운영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8.04.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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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무안군,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 발대식.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안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초당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은 페이스북, 웨이보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매체를 통해 무안연꽃축제, 무안황토갯벌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관광지, 맛집, 특산품 등을 현지에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군은 이들 홍보단이 무안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월 4회 테마별 무안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하고 투어 일정 종료 후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관광코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홍보에 대한 실비지원은 물론 무안 내 유료관광지 무료관람 혜택 등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무안 알리기 서포터즈가 무안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무안의 매력을 알리는 무안관광 홍보대사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대상 대학을 늘려 폭 넓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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