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생산 우수 농·수·축산물 서울시 공공급식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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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생산 우수 농·수·축산물 서울시 공공급식에 공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4.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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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개소,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 지자체 선정

▲ 영광군이 지난 25일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산지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25일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산지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 농․수․축산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은 서울시 자치구와 농촌 지자체와 상호 협약을 맺어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등 식재료를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전국의 4개 지자체만 선정한다.

이에 영광군은 지난 2월 19일 서울시 공공급식 지자체 선정 사업에 공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으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 44개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영광군은 올 하반기에 서울시 자치구와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식재료 공급뿐만 아니라 식생활 교육 및 도․농 간 체험․교류도 시작하며, 영광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서울시 25자치구 전역에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하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총 7,338개소 식수인원 299천명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1ha 미만 소규모 생산농가 중심으로 생산자를 조직해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마련하고 공공급식에서 소비되는 품목을 생산, 공공급식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작부체계를 구축해 나가 농업인 5천만 원 소득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금년 하반기부터 영광군 친환경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곡류, 채소류, 과일류, 육류, 가공식품 등을 서울시에 본격 납품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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