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2>여인두 목포시의원 예비후보<정의당>“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참 일꾼 여인두”
상태바
[6.13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2>여인두 목포시의원 예비후보<정의당>“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참 일꾼 여인두”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4.26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 가 - 원산·연산·용해동> “이제는 인물교체가 아니라 세력교체가 답”

▲ 여인두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 여인두(呂寅斗)
▲ 전남 담양군(1970년 3월 18일 출생, 48세) ▲산수초, 충장중, 광덕고, 목포대 행정학과, 대불대학교(세한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 ▲현 목포시의원(9대,10대) ▲현 정의당(중앙당)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전)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집행위원장 ▲학교무상급식 목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 출마하게 된 배경은?
= 지금은 지방분권시대입니다. 이러한 지방분권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권위적이고 일방적이었던 관(시 집행부)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역량있는 시의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8년의 의정생활을 통해 때로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때로는 명확한 대안제시를 통해 집행부가 움직일 수 있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그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네 발전은 물론 목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첫째, 공공의료의 중심도시로서의 목포. 둘째, 근대역사와 남도문화ㆍ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목포. 셋째, 선박ㆍ해양 등 미래형 인재양성의 선두주자 목포를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

▲ 다른 후보와 비교되는 강점은?
=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목포민중연대, 목포시민연대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지난 8년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목포지역의 현안문제들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대안 제시 능력 또한 탁월합니다.

▲ 목포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개했던 주요 의정활동은?
= 지난 4년간 10대 목포시의원중 가장 많은 시정질문을 했습니다. 또한 조례 제정과 행정사무감사, 다양한 언론기고 등을 통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 결과 노동상담소와 청소년 노동인권센터가 설치되었고, 2014년부터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의 호봉제가, 2018년부터 시립예술단 임금인상(공무원 인상분)이 시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끈질기게 요구해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BTL(하수관거사업) 마무리, 도시가스 보급, 숲속의 작은도서관, 버스정보시스템 설치, 육교철거, 붕괴위험 옹벽 보강 등 주민 민원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은?
= 첫째, 주민이 안전한 동네 만들기.

① 2017년 대표발의해 통과시킨 ‘목포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② 신안비치팔레스아파트와 대송에이스빌아파트 앞 공원녹지에 소방도로 재지정 및 개설을 실시하겠습니다.

둘째, 주민이 편안한 동네 만들기.

① 천년가아파트~현대아파트간 도로확장 및 백련지구내 우회도로를 개설하겠습니다.

② 산정공원 민간개발 여부와 관련해 백련지구와 용해2지구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주민이 행복한 동네 만들기.

① 용해동 도서관 건축을 최대한 앞당겨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② 신중앙시장 분양문제를 마무리 짓고 재래시장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겠습니다.

▲ 선거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이제는 인물교체가 아니라 세력교체가 답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지역을 독점했던 기득권 정당으로부터 벗어나 참신하고 실력있는 새로운 세력인 정의당으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헌법개정을 통해 20% 지방자치에서 더 많은 권한이 주어지는 지방분권의 시대로 접어들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구태에 얽매여 사리분별을 못하는 의원이 아닌 창의적인 의원,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즐거움을 주는 의원, 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치, 여인두가 해내겠습니다.

<정리=정소희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4월 26일자 4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