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직원이 함께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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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직원이 함께 나서다
  • 고영 기자
  • 승인 2018.04.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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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혁신교육을 위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4차 산업혁명과 혁신교육을 위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2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장, 교사,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혁신교육을 위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목포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전남형 혁신교육인 무지개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 변화와 혁신교육에 대한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로 나선 경희대학교 석철진 교수는 “초연결․초지능 시대에 학생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는 교육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의 방향과 역할을 제시했다. 미암초등학교 김유동 교감은 “무지개학교의 목적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여 목포무지개교육의 방향을 설정해보는 뜻 깊은 장이 됐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창의와 도전정신, 인성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협력적으로 일하고 함께 책임지는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당차고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혁신교육에 앞장설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 자율무지개학교를 지정하여 창의성을 촉진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 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지개교육을 통해 교사는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아이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학부모는 아이의 성장을 보며 행복함을 느끼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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