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18 학생자치활동 운영 담당자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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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8 학생자치활동 운영 담당자 워크숍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4.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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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학교자치문화’

▲ 전남도교육청, 2018 학생자치활동 운영 담당자 워크숍.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학생생활문제를 학생이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학생자치문화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학교규칙 제·개정 및 학교의 의사결정에 학생 참여 확대,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학교구성원의 인식 개선, 학생자치활동 역량 강화 등을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19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교육지원청 학생자치활동 운영 담당자와 지도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워크숍’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남교육청의 정책과 학생연합회 운영사례를 공유한 후, 교육지원청단위에서 학교자치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및 학교에서 학교자치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광 학생연합회 반선미 지도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학생연합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획 마인드를 높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생활안전과 이길훈 과장은 “학생생활지도 패러다임이 ‘학교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며 “미래핵심역량인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해 학생자치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 이후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학생자치활동의 정착을 위해 지도교사 및 학생대표들과 공유하는 연수를 마련한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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