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아리랑 탁구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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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아리랑 탁구장 개장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4.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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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탁구장 확보로 동호인 저변확대 기대

▲ 진도군, ‘아리랑 탁구장’이 7일 개장했다.

진도군은 지역 탁구동호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진도 아리랑 탁구장을 최근 완공하고 지난 7일(토)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탁구장은 2016년 9월 착공해 지난 3월에 준공했으며, 그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장했다.

진도 아리랑 탁구장은 사업비 8억4,000만 원을 들여 진도읍 동외리 일원에 500㎡의 부지에 지상 1층 건물이다.

이곳에는 10면의 탁구대 설치가 가능한 경기장, 사무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현대식 시설을 갖춰 군내 동호인들이 탁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관을 기념해 전남 서남부 탁구클럽 30개 팀 150여 명이 참석, 전남 서남부 탁구 동호회 클럽 리그전이 개최됐다.

정대진 회장(진도군 탁구협회)은 “탁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돼 매우 기쁘다”면서 “군민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하여 진도군 탁구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진도 아리랑 배드민턴 전용구장 ▲야구장 등 신규 체육시설의 확충과 함께 ▲공설운동장 잔디·우레탄 교체 ▲럭비 구장 정비 ▲축구 보조구장 기능개선 사업 등을 실시해 전국대회, 동·하계 전지훈렴팀 유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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