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독자들이 관심 있게 본 기사는 무엇?(2) / 목포시립단체 보조금 횡령 보도에 시민들 아연실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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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독자들이 관심 있게 본 기사는 무엇?(2) / 목포시립단체 보조금 횡령 보도에 시민들 아연실색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12.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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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 무성의한 공사에 시민 반발, 대성지구 특혜 의혹 제기

독자와 시민들은 어떤 기사에 관심을 기울였을까? 목포타임즈신문은 자회사인 인터넷 일간 목포타임즈의기사 클릭 건수가 가장 많았던 기사를 간추려 게재했다.
이미 전국에 알려진 목포타임즈 일부 정치 기사는 대선을 앞두고 2시간여 만에 1천여 회를 돌파했던 기사도 다수 있었다. 본사는 시기성을 감안 정치 기사를 제외하고, 500여 회 이상 클릭했던 기사를 간추려 게재했다 게재된 기사 중에서 1,500여 회를 넘은 기사도 여럿 있다. <편집자 주> <6면에 이어>

◆ 목포시립합창단 보조금 횡령 누가했나?
- 지휘자, 단원, 목포시 대체 누구 / 개인정보 담긴 계약 서류 불법 유출은 왜?

[2012.06.11 보도]최근 목포시립합창단의 지휘자와 단원들 간의 갈등이 전개되면서 제기된 지원금 횡령을 놓고, 누가 주도했는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목포시립예술단체들이 과거부터 목포시 지원금과 경비사용을 놓고 조직 내 갈등이 일어 왔다. 특히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은 기본 운영비 외에 수백에서 수천만 원까지 지원되고 있어 이를 둘러싼 갈등도 지속돼왔다.
최근 이런 갈등이 목포시립합창단에서 본격화되면서 지휘자의 사표가 수리되는 등 일파 만파로 시립단체 전체 문제로 커지고 있다.
또 지휘자 사표 수리과정에서 인사위원회나 운영위원회가 열리지 않았고, 당사자의 소명 기회 또한 없이 진행돼, 자칫 법정 싸움도 예고되고 있다.
특히 지휘자 A씨가 명예회복을 위해 사표 반려를 강하게 요청했지만 무슨 영문이지 모른 채 사표가 수리됐던 것.

이 과정에서 단원들이 제기했던 지휘자의 보조금 횡령, 자질 문제 등 관련 서류도 목포시 관련 부서에 정식적으로 접수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본사가 목포시 관련 부서에 확인 결과, 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이의제기했던 내용의 문건은 정식적으로 접수되지 않았으며, 사표수리와 관련해 공식적인 인사위원회 또는 운영위원회는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3월 단원들과 의견이 엇갈리면서 문제가 된 목포시 보조금 횡령과 관련해 어떠한 계약도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으며, 단복 계약은 목포시가 했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명예회복을 위해 사표 반려 요청을 했다”며 “담당 과장이 사표를 폐기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유로 수리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립합창단에서 시작된 갈등은 전체 시립단체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정 단체를 언급하며 “단원들을 술자리에 데리고 갔다”,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비용 일부를 책임자가 개인 용도로 썼다”는 등 온갖 근거 없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목포시립합창단 문제는 목포시의회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목포시의회가 요청했던 개인정보가 담긴 계약서류 자체가 단원들에게까지 유출됐기 때문이다.

◆ 목포 BTL(하수관거정비)공사장 시민 안전 결여
- 잇따른 민원제기에 목포시, 금호건설 ‘연약지반’ 핑계

▲ 목포 BTL(하수관거정비)사업과 관련, 도로가 갈라지고 주저앉아도 목포시와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연약지반’ 핑계로 일관하고 있다.
[2012.05.11 보도]목포 BTL(하수관거정비)사업과 관련,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해도 목포시와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연약지반’ 핑계로 일관하고 있어 불만이 고조에 달하고 있다.
또 일부 BTL 공사장은 관리감독 소홀로 인해 도로가 주저앉고 갈라지는 데도 후속조치가 제대로 따르지 않아 시민들만 골탕 먹고 있다.
목포시는 북항지역 상습침수 예방과 해안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3단계 ‘북항지역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오수는 북항 하수처리장, 우수는 북항 배수펌프장으로 분류되어 북항 앞바다는 깨끗한 바다로 거듭나 청정해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장밋빛 기대와는 달리 공사는 형편없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해도 목포시 관련부서와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공사 구간이 연약지반이어서 어려움이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연산주민센터에서 목포대교에 이르는 구간은 완충녹지지역과 도로를 굴착, 오수관 매설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일부 구간 공사장은 도로가 주저앉아 함몰돼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야간은 도로 지면상황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곳을 운행하다 어려움을 겪었던 김 모 씨는 “갑자기 도로 지면이 움푹 파인 곳이 나타남에 따라 공사장 안으로 차가 들어갈 뻔했다”며 “야간에 위험표지판 등 주의표시를 해놔야 되는 데 전혀 안되어 있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금호건설 담당과장은 “연약지반이다 보니 공사를 하고 시티파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공극이 생겨 도로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이 구간은 도로를 전면 재포장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약지반 시공 처리 능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시공 후 재포장 얘기만 되풀이 했다.
목포시 하수과는 “현장에서 살다시피 하며, 지도감독을 하고 있지만 연약지반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대기업인 금호건설의 시공능력에 의심을 품고 있다. 금호건설이 1단계, 2단계, 3단계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면서 담당자를 바꾸며 면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목포 대부분이 연약지반인 뻘층으로 이뤄진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공사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으며, 민원의 대부분을 직접 해결하지 않고 협력업체인 지역 업체를 내세워 무마시키는 등 시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한편 북항지역 BTL공사는 지난해 인명 사고를 냈던 공사 업체가 일부 구간을 시공하고 있어 대책마련과 함께 목포시와 감리단의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과 감시가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목포대교 개통따른 삼학도↔목포대교↔영암 대불산단 시내버스 7월 1일 운행 개시

[2012.07.02 보도]목포시가 북항과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이 구간에 대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7월1일부터 삼학도 ↔ 목포대교 ↔ 영암 대불산단을 바로 연결하며, 노선 번호는 이용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8번으로 정했고, 1일 2대의 버스가 100분 간격으로 1일 10회 왕복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삼학도 차고지를 기점으로 동명동사거리⇔여객터미널⇔상공회의소⇔목포역⇔북교초등학교⇔홍일중고등학교⇔목포대교⇔고하도⇔한라4ㆍ3ㆍ2ㆍ1차아파트⇔영호정⇔상촌⇔영암소방서⇔휴스틸⇔대한세라믹⇔현대미포조선 등이다.

첫차는 삼학도 차고지에서 오전 6시에서 출발하고, 막차는 대불산단 현대미포조선에서 오후 10시10분에 출발하며, 요금은 고하도와 신외항까지는 시내요금을 적용하고, 영암삼호 한라4차아파트 부터는 시외 요금(km당 100.88원)을 적용하여 상촌(가내항)까지 일반1,600원, 현대미포조선까지는 2,100원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고하도 주민 및 북항, 원도심권에서 대불산단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원도심 활성화에고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목포대교 개통, 교통 혼잡 대형교통사고 노출
- 기아차 수송차량 등 대형 화물차 대거 이용 / 북항동 연산동 주민, 조속한 대책마련 촉구

[2012.07.05 보도]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IC에서 목포신외항까지 교통량이 급증,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달 29일 개통된 목포대교로 인해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60여 분 이상 소요됐던 것이 20여 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이에 따라 신외항과 현대삼호중공업으로 들어가는 화물차량 및 기아차 수송운반차량 등이 대거 목포대교를 이용하고 있다.
과거 이들 차량은 영산강 하굿둑 도로를 이용했지만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영암 IC 또는 남악분기점을 이용했었다.

그러나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이곳으로 집중되면서 대형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위험이 노출되고 있다.
북항동과 연산동 주민들은 “자동차 운반 차량 등 대형 화물차들로 인해 정체가 시작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고하대로 횡단보도를 통해 학교에 가고 있는데 항상 불안하다”며 목포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목포시도 뚜렷한 대응 방안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 목포시가 삽진고가와 목포신항을 연결하는 목포대교의 진입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삽진고가~산정농공단지~해양경찰서~북항 삼거리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인 우회도로를 2015년까지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회도로가 개설되지 않는 한 주민들은 항상 불안에 떨고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목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공개채용 … 지역사회 반발
- ‘시 보조금 횡령 문제’ 해결 않고 공개채용

[2012.06.11 보도]목포시가 목포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 공개채용 방침을 정했다.
목포시는 시랍합창단의 지휘자가 공석이고 오랫동안 자리를 비어둘 수 없어 공개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지휘자는 공개채용으로 서류심사, 실기, 면접심사를 통해 6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이유는 시립합창단이 지난 3월부터 지휘자 A씨와 단원들의 갈등이 커지면서 시 보조금 횡령, 지휘자와 단원간의 서로 자질 문제가 거론되면서 지역사회 이슈가 됐기 때문. 또 전남도의 목포시 감사에서도 목포시립예술단체에 대해 고강도의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성급히 공채채용 방침을 정했다는 것이다.

한편 지역사회는 목포시립예술단체를 주관하는 목포시의 담당부서의 과장이 6월말 공로연수 예정이며, 해당 국장도 현재 사직을 해 공석인 상태임에 따라 이미 지휘 감독과 조정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목포에서 가까운 올 여름 휴가 명소~
- 아름답고 여행하기 좋은 전남관광 30선 중에서

▲ 영암 기찬랜드
[2012.07.25 보도]▲ 영암 기찬랜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이다. 황금여름휴가기간을 맞아 많은 이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시를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어딜 가든 사람은 많고 붐비기 마련. 더군다나 바다, 산을 막론하고 명소들은 비싼 가격과 먼 거리 때문에 오며가며 지치기 마련이다.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려는 욕심에 휴가철은 쉼이 아니라 더욱 피로를 몰고 오기도 한다. 하지만 가까운 곳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곳에 명소가 있기도 하다.
이번에 전라남도는 ‘전남광광 30선 여름여행’이라는 책자를 통해 올 여름 가장 아름답고 여행하기 좋은 우리고장 전라남도를 소개하고 있다. 목포에서 가깝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며 내가 생각지 못한 명소를 찾아 올여름은 휴가다운 휴가, 휴식다운 휴식을 만끽해보자.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 영암
동양 최대의 인공호수인 영산호와 영암호, 금호호 등 3대 호수가 있고 남도의 젖줄 영산강이 있어 수상 레저 개발자원이 풍부한 곳. 드넓게 펼쳐진 영산강 간척지와 광활한 황토밭에서는 웰빙시대에 걸맞는 최고품질의 간척지 쌀과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신비의 과일 무화과, 사시사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는 곳이다.
▲영암의 명소 기찬랜드
호남의 소금강으로 한반도의 기운이 응결하여 빙설옥수가 흐르는 월출산 용추골 계곡에 천연자연풀장을 조성하여 수많은 피서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개장일은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필요한 물놀이 용품을 대여해주며, 계곡가의 정자를 하루 3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갖춰진 오로라테마리조트
오로라테마리조트는 종합 휴양지로써 대자연의 신비로움 속에 정서함양을 할 수 있는 휴양지다.
▲대자연 위대함 느끼는 월출산국립공원
소백산맥이 목포 앞 바다로 뻗어가다가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뼈 속까지 시원한 용추폭포
기찬랜드 최상부에 있는 용추폭포는 사계절 맑은 물이 줄기차게 떨어져 용추를 이루고 있다.
▲추억의 농어촌 체험마을
전통혼례, 떡메치기, 종이공예, 한옥민박체험 등
▲음식거리
독천낙지거리 상가번영회

◆ 목포 대성지구, 도로 줄이고 층수 늘려 특혜 의혹
- 3개 층 늘려 309세대 추가 분양 600억 이익(?)

[2012.04.05 보도]LH공사가 목포 대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로를 줄이고 아파트 층수를 높이는 골자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목포시에 제출함에 따라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이 변경안은 총선을 앞두고 제출됨에 따라 선거기간 동안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리는 동안 슬그머니 통과시키려는 의도로도 오해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이 변경안이 통과되면 임대 세대는 줄어들고, 309세대의 분양세대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와 약 600억 원대의 막대한 추가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사회는 공공시설을 줄이고, 도리어 3개 층수를 높여주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전개되고 있다며 철저한 사법당국의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민간 아파트 건설업자에게는 당초 계획된 안대로 시공을 요구하며, 층수를 철저하게 통제하는 반면 LH공사에 대해서는 완화 정책으로 비쳐줄 수 있어 특혜 의혹과 함께 지역건설업계에 위화감마저 조성되고 있다.

목포 대성지구 주거환경개선 정비계획은 지난 2007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목포시는 대성지구를 재건축 지역으로 결정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목포시는 사업자로 LH공사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를 선정했으며,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
대성지구 정비는 목포시 대성동 127번지 일원 70,239㎡가 해당되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 제1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11조 제1항에 의거, 정비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불량 밀집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구역을 지정해 추진하게 됐다.

당시 목포시와 LH공사는 협의를 통해 주택건설 용지 59,514㎡와 공공시설 용지로 어린이 공원 2,000㎡, 도로 8,724㎡(435m)로 토지이용계획을 결정했다.
또 건폐율 25%이하, 용적율 20%이하로 공동주택 22층 이하, 부대복리시설 2층 이하의 규모로 건설하도록 협의했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LH공사는 손실 등을 이유로 공동주택지 사업부지 내 도로 435m를 282m로 단축시키고, 아파트 층수를 22층에서 25층으로 3개 층을 늘리려고 시도하고 있다.

◆ 목포시립교향악단도 수천만 원 횡령 의혹(?) 충격
- 목포시 보조 내역 들여다볼수록 의문 투성 / 타 교향악단 세외수입 처리, 목포시만 실종

[2012.07.16 보도]목포시립합창단의 목포시 보조금 횡령 의혹에 이어 목포시립교향악단도 수천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본사가 익명의 제보자와 지역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의 불만을 모아 10여 개월 동안 추적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전국적인 문화행사에 참여하면서 받은 초청 개런티를 목포시에 세외수입 조치를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행사에 참석했던 타 지역 시립교향악단 또는 도립교향악단은 초청 개런티를 소속 지방단체에 세외수입 처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여수 엑스포, “진행요원 관람객과 폭력 일보 직전”빈축

[2012.06.16 보도]여수 엑스포(세계박람회) 장에서 진행요원이 관람객과 심한 몸싸움을 전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금) 오후 빅오가 있는 해상무대에서 공연 도중 퇴장하는 관람객과 진행요원 간의 시비가 붙어 폭력사태 일보 직전까지 갔다. 다행이 관람객이 그냥 퇴장해 더 이상 마찰은 없었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비를 피해 관람객이 대거 운집했던 곳으로 진행요원의 행동에 많은 관람객들은 불쾌감을 나타냈다.
특히 진행요원이 관람객을 과격하게 밀쳐, 관람객이 충격을 받으며 2~3m 뒤로 뒷걸음 쳤으며 자칫했으면 물기로 인해 대행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이곳에 있던 한 관람객은 “진행요원이 관람객을 동네 개 취급하듯 안하무인 태도로 몸을 밀치고 폭력을 행사하려고 했던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진행요원의 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5일은 날씨가 흐렸으며, 오전부터 가랑비가 내리면서 여러 곳에서 진행요원과 관람객 간의 실랑이가 전개됐었다. 진행요원과 관람객의 몸싸움도 갑자기 굵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전개돼 여수 엑스포 조직위의 운영미숙이 원인으로 되고 있다.
<정리 = 류옥경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44호 2012년 12월 18일자 7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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