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지역구전라남도의회의원·목포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이 2일 시작됐지만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신청을 하러 방문한 입후보예정자들의 발길은 아직까지 뜸하다.

시·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은 공직선거법으로 정하는데 국회에서 개정안이 5일 의결됨에 따라 전라남도의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부득이하게 늦어졌고, 그에 따라 시·도조례로 정하는 자치구·시·군의원선거 획정안도 아직 정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정당의 공천대상 후보자 내부심사와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가 확정되고 나면 본격적인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7일 현재 목포시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시장선거 1명, 지역구전라남도의회의원선거 4명, 지역구목포시의회의원선거 13명 등이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현황 및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내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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