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국내 테니스대회 ‘오동도배 여수오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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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국내 테니스대회 ‘오동도배 여수오픈’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2.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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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까지 여수진남경기장 등…1200여 명 참가

‘제16회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가’ 23일 올해 국내 테니스대회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여수시는 전국 규모의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가 23일 개막해 내달 11일까지 진남경기장 등에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연맹과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대학, 실업팀, 동호회 등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내달 4일까지는 선수부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4일 오전 10시부터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10~11일은 동호인 경기가 펼쳐진다. 동호인 대회는 여자국화부, 남자OPEN부, 남자신인부로 나뉜다.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는 16년째 국내 테니스 대회의 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동계 훈련을 마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참여하며, 이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여수로 몰려든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여수에서는 오는 4월 4일부터 3일간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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