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8 왕인에 영암읍 출신 하태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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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8 왕인에 영암읍 출신 하태현 선정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2.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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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발전 및 교육발전 선도 공로 인정

▲ 2018 왕인 하태현 씨.
전남 영암군은 13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왕인으로 하태현(85) 씨를 선정했다.

하태현 씨는 1954년에 영암초등학교 교직을 시작하여 1995년 정년퇴직까지 40여 년간 창의적인 자세로 초등 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교육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훈장을 수여했다.

퇴직 후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단체를 조직 운영하여 향토교육 발전에 진력하는 한편 왕인문해학교 지도사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식 전달을 위해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발전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왕인으로 선정됐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하태현 씨는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공헌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분이다”며 “이 같은 공로로 왕인박사를 기리는 올해의 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8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등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 백제 차문화 시연회’등 7개 부문 93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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